[기고] 호랑이는 스스로 호랑이임을 밝히지 않고 단지 덮칠 뿐이다
[기고] 호랑이는 스스로 호랑이임을 밝히지 않고 단지 덮칠 뿐이다
  • 신아일보
  • 승인 2024.02.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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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죽지 않고 돌아와 당당함을 되찾았다. 정치적인 과오와 고통 속에서도 그녀의 호랑이 같은 용맹함을 발휘했다. 그리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를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강인함을 확인할 수 있다. 둘은 국정농단 사태에서의 협력과 성공적인 수사 결과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한다.

그러나 현재의 정치적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겪은 성차별과 여성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은 한국 사회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한동훈 위원장은 약자를 위해 싸우는 데 열정을 보이는 인물로서 존경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접은 정치적인 결합이 아닌 도덕적인 사과와 용서의 표현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한동훈 위원장도 이러한 사과와 용서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호랑이는 스스로 호랑이임을 밝히지 않고 단지 덮칠 뿐이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그들의 행동으로 자신들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그들의 결합은 현안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길을 열 것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한승범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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