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다시 상승 재개하며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38p(1.30%) 오른 2609.5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6.39p(0.64%) 오른 2592.59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89p(0.61%) 오른 811.9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4.48p(0.56%) 오른 811.51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381억원, 6251억원 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1347억원어치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이 998억원, 130억원 매수했으며 기관은 1078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과 자동차는 전일 대비 각각 4.52%, 3.77% 올랐다. 반면 제약과 부동산은 전일 대비 각각 1.05%, 0.18%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1327.8원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저 PBR주가 다시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며 "상대적 약세였던 2차전지까지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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