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장로교회‧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동해장로교회‧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쌀 나눔 행사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2.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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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장로교회‧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백미 10kg 400포 나눔 행사 펼쳐
 

동해장로교회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동해장로교회 앞마당에서 ‘2024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하여 22회를 맞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성탄절에 교인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은 성탄절 감사헌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심규언 동해시장, 임인채 목사, 염규성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10kg 400포를 총 400명의 어르신에게 나누었다.

임인채 목사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벌써 22회를 맞이하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염규성 관장은 “2024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동해장로교회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우신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