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계데플림픽'에 한국 선수단 52명 파견
튀르키예 '동계데플림픽'에 한국 선수단 52명 파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4.02.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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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출국… 3월2일 대회 개막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세계 청각장애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52명의 한국 선수단을 대회가 열리는 튀르키에 에르주룸으로 28일 파견한다. 

선수단은 선수 18명, 임원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다.

대표팀은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4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는 3월2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린다. 25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다. 금메달 37개가 걸려있있는 가운데 한국은 컬링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은 2015년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지만 2019년 대회에선 동메달 1개(여자 컬링)를 획득해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