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최시우, 이증자)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31개 경로당에 떡국떡 31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은 신원면 새마을협의회가 봉사활동으로 조성한 자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며, 떡국 떡을 전달했다.

최시우 신원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해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도록 애써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신원면을 만들도록 행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원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팔순어르신 사랑의 효나눔, 사랑의 고추장 나눔, 추석 맞이 쌀 나누기, 김장 김치 나눔 등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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