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해빙기 대비 ‘포트홀’ 선제적 집중 정비
연수, 해빙기 대비 ‘포트홀’ 선제적 집중 정비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2.06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까지 원도심·송도국제도시 내 도로 집중 점검

인천 연수구가 해빙기를 대비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포트홀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도로 정비를 위해 3월까지 선제적으로 포트홀에 대해 집중 점검·정비를 실시해 평온한 도로 상태 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6일 전했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도로에 주전자처럼 움푹 팬 것을 말하며, 지난 12월~1월 잦은 강우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다량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서, 겨울철 눈이 녹으면서 도로에 스며든 물기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아스팔트에 균열이 생기거나, 제설작업 시 살포한 제설제로 인해 도로포장이 손상되는 경우 발생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을 하고 있으며, 발견한 포트홀은 자체인력을 통해 즉시 정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도로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의 기능을 회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