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6일부터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등 5만4000가구와 750개 시설을 대상으로 보일러와 에어컨 등 고효율 난방기와 냉방기를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예산으로 총 1057억원을 편성했다. 난방기는 가구당 240만원까지, 냉방기는 가구당 7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이들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6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좋은이웃센터을 찾아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 성과를 점검한다.

[신아일보] 송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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