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찰스 3세 국왕 암 진단… 치료 시작"
영국 왕실 "찰스 3세 국왕 암 진단… 치료 시작"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4.02.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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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서 이날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왕실은 국왕이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는 동안 별도 우려 사항이 제기됐고, 이후 진단 검사에서 한 종류의 암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왕이 치료에 관해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공개 일정에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은 국왕과 같은 병원에서 복부 수술을 받고 윈저 집에서 요양 중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