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Fullerton)시 제임스 고 정책보좌관과 원은천 국제협력 담당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농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춘진 사장은 풀러턴시 제임스 고 정책보좌관, 원은천 국제협력 담당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사장은 이들과 농림수산식품의 대미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어 생활 속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안도 모색했다. 

풀러턴시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하고 글로벌 김치의 날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3월 8일에는 aT와 K푸드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김 사장은 또 같은 날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을 만나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