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도시 공기 조성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100대 물량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친환경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이며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한정 지원되며 기존 사업 대상이던 일반 가구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는 접수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 여부 및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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