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최 시장은 “화재로 상인들과 시민들의 상심이 클텐데,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오늘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서천 특화시장 정상화에 세종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화재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도를 방문한 최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는 세종시 기탁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상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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