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35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35개 안건 처리 후 폐회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4.02.04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주요업무 계획·보고 받고 방향 모색
5분발언 및 교섭단체 대표 연설…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위 운영
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장면.(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장면.(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지난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11일 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회기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6명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도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 대책 마련 촉구 등 4개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는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임용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해 두 후보자 모두에 대해 적합으로 검증했다.

조길연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각종 조례안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 5일부터 열리며,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필두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