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 현황과 건강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1차년도 시행 결과 평가와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인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지역대학 교수 및 보건의료 전문가인 심의위원 14명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건강도시 진주’라는 비전 아래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1차년도(2023년) 실적 및 환류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회의를 주재한 차석호 부시장은 “중장기 계획 이행을 위한 1차년도 성과 점검과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 참여와 보건 외의 다양한 부문별 협력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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