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 '에버소울'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오딘의 길드전∙공성전, 아레스의 레이드 콘텐츠, 에버소울의 23년 테마 이벤트 재오픈 등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다양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에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하고 편의성을 개선한다. '발할라 대전',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밸런스 개선, 자동 스케쥴링 기능, 외형 아바타 염색 기능, 동일 클래스 내 전직 변경 등의 기능도 추가된다. ‘유물’, ‘결속’, ‘봉인석’ 등의 주요 콘텐츠 편의성 개선도 진행될 예정이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도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신규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 신규 지역과 스토리 추가 등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새로 추가될 레이드 콘텐츠는 여러 기믹들을 활용해서 던전을 돌파하는 형태다. 최종 보스에게 승리 시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도 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신규 테마 이벤트, 정령, 새로운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작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도 월별로 재오픈한다. 이와 함께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피로도가 높은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 등 게임 이용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각 게임의 매력을 더해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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