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취약계층 가스차단 타이머 등 보급 추진
원주소방서, 취약계층 가스차단 타이머 등 보급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1.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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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취약계층 노후주택 중심으로 가스단 타이머콕·일산화탄소경보기 등을 2월 초까지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음식물 과열로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연탄보일러 난방사용 등에 의한 CO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책이다.

가스차단 타이머콕 및 일산화탄소경보기는 지난해 사회공헌 일환으로 기부를 받아 원주시민들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추진하며, 보급대상으로는 원주관내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로 30가구를 선정하였다.

추진내용으로는 △대상 가구 명단 관리를 통한 취약계층 관리 체계화 △가스차단 타이머콕·CO경보기사용법 및 오동작 대처방법 교육 △단독경보형감지기 누락 및 불량대상 사후관리(교체) 등이 있다.

이강우 서장은 “이번 정책으로 인해 원주 관내 LPG 사용 가구 음식물 과열에 의한 화재발생과 CO중독 사고 예방 및 기초소방시설 누락 대상 ZERO화가 목표이며 원주시민의 소방안전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