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 자영업·소상공인 대상 190억원 금융지원
전북은행, 지역 자영업·소상공인 대상 190억원 금융지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1.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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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억원 한도 금리 4% 초과분 300만원 지원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작년 12월 20일 기준 전북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이들이다. 전북은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이용자별로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부동산입대업 대출차주는 제외된다.

또한 대출이자 캐시백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 전북은행 자동이체계좌에 내달 8일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민생금융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약 2만5000명이 190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작년 금리상승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심전력의 마음으로 금융지원,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