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설 명절 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서산시, 설 명절 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4.0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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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2월 서산사랑상품권 10% 할인, 1인 구매 한도액 50만원
서산사랑상품권 2월 판매 홍보물.(사진=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2월 판매 홍보물.(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2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통용되는 서산사랑상품권을 당초 7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월 상품권 1인 구매 한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당초 할인율을 7%에서 10%로 올려 판매한다.

시민은 구매한 서산사랑상품권을 관내 가맹점 6407개소에서 지류, 모바일, 카드를 이용해 물품과 서비스를 거래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오는 2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2월 1일 판매대행점 57개소의 개점 시간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의 배정 금액은 100억 원, 지류 상품권의 배정 금액은 50억 원으로 지류 상품권의 경우 2월 1일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25억 원을 판매하고 2월 5일 추가로 25억 원을 공급하여 판매할 방침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농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이며 지류 판매 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모바일 보유한도액은 최대 150만 원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도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상품권 발행을 지속해서 추진해 물과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