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주 만에 하락해 36.2%… 국힘 36.6% 민주 44.9%
尹 지지율 3주 만에 하락해 36.2%… 국힘 36.6% 민주 44.9%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1.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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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0.6%p 하락, 부정평가는 0.2%p 올라 60%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06명 대상,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방식, 응답률 3.3%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에 따르면 1월4주차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월 15∼19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36.2%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 1주차 35.7%에서 2주차 36.3%, 3주차 36.8%로 상승했다가 이번에 3주 만에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오른 60.0%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직전 조사 대비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대구·경북(4.0%포인트↓), 부산·울산·경남(3.0%포인트↓)에서 하락했고, 서울(2.9%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9%포인트↓), 70대 이상(2.1%포인트↓)에서 떨어졌고 20대(1.1%포인트↑)에서는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1003명 대상,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방식, 응답률 3.4%,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와 같은 36.6%, 더불어민주당이 0.2%포인트 떨어진 44.9%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3%포인트였다.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2.4%, 진보당은 1.7%포인트 오른 2.4%, 기타 정당은 0.3%포인트 내린 7.4%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포인트 내린 6.3%로 나타났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