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직탕 은행나무길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철원, 직탕 은행나무길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4.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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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관광객 걷기 명소화 추진···한탄강 관광과 연계
(조감도=철원군)
(조감도=철원군)

강원 철원군은 철원관광 8경의 하나인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이름난 직탕폭포 진입로의 경관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한다고 25일 전했다.

이에 따라 군 녹색성장과는 직탕폭포 입구 은행나무 길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인도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걷기 명소화로 만든다.

직탕 은행나무길은 각 계절마다 특색이 있는 은행나무길이지만 특히 단풍이 만연한 가을철에는 노란 은행잎이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직탕관광지 은행나무길을 명소화해 한탄강 인접 고석정 꽃밭, 은하수교 등과 연계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