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2만건' 접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2만건' 접수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4.01.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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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집 방문자 30만 돌파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는 이날 오전9시 기준 30만7498명, 새이름 접수 건수는 2만608건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 1명, 우수상 100만원 2명, 장려상 50만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이제 도민과 국민이 뜻을 모아 내 고장의 이름을 스스로 정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품은 새 이름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