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강화한 '농협계란 안심플러스' 출시…고급 계란시장 선도

브랜드 론칭…안병우 축산경제대표 "대한민국 대표 계란 될 것"

23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협계란 안심플러스 브랜드 출범식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와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국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어린이 고객에게 계란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한 ‘농협계란 안심플러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24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앞서 23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계란 안심플러스 브랜드 출범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계란 안심플러스는 △물 세척 △선별 △저온저장 △EPC(계란유통센터)를 통한 유통 등 식용란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이번 론칭이 특히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식품 안전과 신선도, 생산 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Needs)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품질·위생관리 점검기준 리뉴얼을 통해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제품 라인업을 등급란, 일반란, 프리미엄란으로 다양화해 안전·위생란부터 동물복지·자연방사란까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농협경제지주와 양계농협 간 협력사업으로 위생과 품질이 보증된 농협계란 안심플러스가 첫 선을 보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계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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