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속 노조, 제44차 노조정기대의원대회 성황리 개최
금강고속 노조, 제44차 노조정기대의원대회 성황리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1.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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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강고속 창사 제72주년을 앞두고 22일 금강고속지부 제44차 노조 정기 대의원대회가 홍천 크리스탈웨딩홀 4층 드레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금강고속 윤병훈 대표와 이재열 노조위원장, 이규설 번영회장, 이영하 전 상무, 탁석재 상무, 양광모 상무 등 홍천영업소·원주·춘천·양평·속초·고성·양구 소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거쳐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금강고속(주) 노조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노사간의 한마음 한뜻'을 담아 취약계층에 사랑의연탄,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노사간의 소통과 상생으로 노동조합발전에 기여한 공로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공로 표창 및 감사패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표창 전광선 △전국자동차노동조합 강원도지역버스 노동조합장 표창 박병근·김영호(양평)·장호식 △한국노총 강원도본부장 표창 이상훈·이길수·김영찬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표창 신승영·김상현 △홍천군수 표창 김치수 △양평군수 표창 서이석·장진수 △인제군수 표창 박경선 △금강고속 대표 표창 송상의·이제성 △(주)금강고속 노조위원장 표창 박경선 △노조위원장 감사패 이광석 원주영업소장 △이재열 노조위원장 표창 이현길·김영달·정덕영·나영식·조광희·박성원·김문배·황태진·홍현서·김주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주)금강고속은 6·25 전쟁 발발 속에 1952년 6월6일 개조한 3대의 버스로 춘천~원주 구간을 운행을 시작으로 긴고난의 여정 속에서 금강고속노조는 노사간의 협력으로 수도권·경기도·강원도 중부내륙의 교통문화선도에 거듭난 역사로 오는 6월6일 창사 7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재열 노조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창사 72주년을 맞이하는 금강고속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100년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노·사의 상생과 소통속에 화합된 가족같은 마음으로 안전무사고와 건강한 기업으로 잘 가꿔 성장되도록 다함께 건강한 기업속에 행복한 안전으로 사랑으로 배려로 소통 상생하자"고 말했다.

이어 윤병훈 대표는 "금강고속은 험난한 역경에서 오로지 승객의 안전과 승무원의 무사고로 노사의 땀방울과 눈물로 역경을 디딤 삼아 창사 72주년을 맞이했다"면서 "100년의 역사를 향해 노사 간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과 상생으로 ‘아름다운 동행이 노사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학만 강원도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도의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지청장, 김완수 홍천군 경제진흥국장, 이밈수 홍천기부천사운동본부장은 축사와 격려사에서 향토기업 금강고속(주)의 선진문화교통의 정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