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16일까지···총 70만원까지 구매
강원 철원군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설맞이 철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한다고 23일 전했다.
구매는 개인당 월 지류 20만원·카드50만원으로 총 70만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철원사랑카드는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지역상품권(chak)어플을 통해 발급받아 충전이 가능하다.
정광민 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설맞이 철원사랑상품권 특판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지난 2016년 발행이 시작된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의 제2화폐로 현재까지 2000억원 이상이 판매됐으며 2020년 12월에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돼 현재까지 1만여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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