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의 메카로 떠오른 강원 철원군이 스포츠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전국 우수 유도팀 선수·임원 35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유도종목 동계전지훈련이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철원군과 철원군체육회가 지원한 이번 유도종목 전지훈련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정보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수들은 철원주요 관광지인 한탄강주상절리길, 화강 눈썰매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숙박·요식업 방문 등 철원지역 상경기에도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용탁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성료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하는 전지훈련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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