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미국 국빈 방문 4월 상순으로 조정"
"기시다, 미국 국빈 방문 4월 상순으로 조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4.01.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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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이 4월 상순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양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국빈 방문 초청을 받았다.

양국 정부는 애초 3월 초순을 가장 유력하게 놓고 협의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3월7일 미 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게 돼 일정이 미뤄졌다.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4월10일을 전후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시다 총리는 의회 연설도 검토 중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