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 에너지신산업 중심대학 운영
국립군산대 '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 에너지신산업 중심대학 운영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4.0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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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인재양성 및 연구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023년도부터 전북지역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429억원의 예산으로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기업 및 8개 참여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2023년도 기준 에너지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17억,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지원사업으로 45억을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까지 더하여 전북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연구 경험 제공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너지신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커나갈 핵심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기업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에너지신산업분야 청년 취업 확대를 통한 지역소멸위기까지 해소하겠다는 복안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에너지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JST공유대학을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공유대학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의 마이크로디그리(12학점), 부전공(24학점), 복수전공(36학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한 학기 최대 400만원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습하여 인재로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