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사업’ 현장서 답 찾다
구미교육지원청,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사업’ 현장서 답 찾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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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지 유치원인 칠곡 석적유치원과 김천 동신초병설유치원을 견학 등
(사진=구미교육지원청)
(사진=구미교육지원청)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 지난 11일 선진지 유치원인 칠곡 석적유치원과 김천 동신초병설유치원을 견학했다.

15일 구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한울타리 유치원 추진 TF팀’은 관내 유치원 원장, 원감, 중심유치원 교직원, 시설부서 직원 등 총11명으로 구성, 다양한 형태의 유치원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통해 공간설계 방향설정, 세부운영방안, 교육과정 등을 협의했다.

특히 ‘경북형 한울타리 유치원’은 도심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3개 내외를 1개 중심유치원으로 통합·재구조화해 연령별 학급편성, 방학 중 통학버스 운영, 온종일 돌봄운영 등 늘어난 원아 수에 따라 맞춤형교육을 제공하는 선도형 유치원이다.

이에 구미지역은 구미신평초병설유치원(2학급)과 비산초병설유치원(1학급)을 통합, 구미신평초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4학급)으로 시범운영, 교실 리모델링, 교재교구구입 등 5억원의 예산이 투입한다.

TF팀장 김치한 재정지원과장은 “타시군의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직접 방문·견학하는 등 시설환경개선과 교육과정운영의 방향을 마련, 향후 한울타리유치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