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에 이어 일본 방위성도 14일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이 이번 탄도미사일이 일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 등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탄도미사일일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항해 중인 선박은 관련 정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발사체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올해 들어 도발을 감행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아 올린 후로는 27일 만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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