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지원 10년…아동 3000명에 9억원 지원
흥국생명, 그룹홈 아동 지원 10년…아동 3000명에 9억원 지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1.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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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거·교육 등 안정 자립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0년간 약 3000명 아동에게 9억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이들이 성인이 돼 자립할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펼쳐왔다.

먼저 흥국생명은 2015년 자립교육활동으로 시작해 진로상담, 심리치료,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범죄예방교육, 성범죄예방교육, 마약예방교육 등을 통해 범죄 피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의 자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치료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립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받는 모습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욱 갖게 되는 것 같다”며 “그룹홈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