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김기문, 최상목 부총리 초청 간담회 개최
중기중앙회 김기문, 최상목 부총리 초청 간담회 개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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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등 현안과제 25건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모습.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25건의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상목 부총리의 취임 후 첫 경제단체 방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기재부-중소기업계 규제정책협의회 신설 △가업승계 지원 세제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 10건의 중소기업 현안과제가 논의 되고, 15건이 서면으로 전달됐다.

김 회장은 “정부에서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잘 펼쳐왔고 숙원과제였던 남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정책도 만들어졌다”며 “최상목 경제부총리께서 ‘위키피디아’처럼 국민의 의견을 받아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는데 킬러규제 혁신은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자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