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일 부산 본사에서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기보는 올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술평가 기반 혁신기업 육성 시스템 확산 △미래첨단 신성장 분야 전략적 육성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혁신성장 프로그램 지원 △수출중소기업과 글로벌 진출기업에 대한 글로벌 지원 모델 개발 △디지털·데이터 중심 서비스 강화를 중점 추진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소통을 통한 혁신 실행, 한 단계 수준 높은 청렴한 기보 만들기, 고품질 서비스와 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신년에는 임직원 모두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라 생각하며 즐겁고 유의미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청룡의 해인 올해가 기보와 중소 벤처기업인 모두에게 뜻깊고 보람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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