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운영…10일, 초·중·고 대상 100명 선착순 모집 시작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순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순찰 체험단은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관련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오는 22~25일 4일 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총 100명 내외로, 지역 환경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일정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 봉사활동 후 강북구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양천구 재난 안전 체험관에서 자연 재난 VR 체험, 재난 방 탈출 게임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부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환경순찰 체험 시간은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체험단 모집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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