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인형극은 농어촌 지역 순회공연으로 꿈동이 인형극단에서 준비한 '두껍아, 두껍아 황금 두껍아'를 22일 오전 11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강원도 양양군에 대승폭포와 물고기에 얽힌 전설과 우리나라 전역에 전해오는 지네와 두꺼비 이야기 두 편을 하나의 이야기로 새롭게 창작한 인형극으로 우리나라 전설을 공연예술 작품으로 창작해 문화콘텐츠의 역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작품이다.
한편 창작인형극 '두껍아, 두껍아 황금 두껍아'는 2010년 스토리를 새롭게 구성해 2m가 넘는 지네와 두꺼비가 싸우는 장면, 그림자 인형극 등 인형극의 여러 형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람객의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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