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연중 공동기획물 '지역소멸 막아라' 성공적 마무리
케이블TV 연중 공동기획물 '지역소멸 막아라' 성공적 마무리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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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료, 귀농·귀촌 140편 제작…지역 밀착형 보도로 호평
2023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이미지=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2023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이미지=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전국 케이블TV가 올 한해 진행한 ‘지역소멸을 막아라’ 공동 기획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과제로 급부상한 ‘지역소멸’ 문제를 전 국민의 공감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케이블TV 연중 공동 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SO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 세밀한 보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각자의 사업권역에서 지역 위기 관련 사례를 보도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각사의 지역채널을 통해 동시다발로 편성해 전 사회적인 문제의식으로 공유했다.

올해 4월 ‘교육’을 주제로 시작해 5월 ‘인구’, 6월 ‘의료’, 7월 ‘경제’, 8월 ‘문화•관광’, 9월 ‘귀농•귀촌’, 10월 ‘지방분권’, 11월 ‘사회간접자본’, 12월 ‘지역이 미래다’ 등 총 140편을 통해 지역소멸의 원인과 해법, 지역이 처한 특수 상황과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달에는 특집 토론회를 방영하기도 했다. 특히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출연해 기회발전·교육자유·도심융합·문화특구 등 4대 특구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소개했다.

유수완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 회장은 “전국 케이블TV 기자들이 '지역 소멸'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해결방안 등을 고민하고 심도 있는 기사로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해 책임 있는 취재 보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