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 블라이스, SF·판타지 웹소설 공모전…총 상금 4000만
스토리위즈 블라이스, SF·판타지 웹소설 공모전…총 상금 4000만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12.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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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시장 장르적 다양성 지향, 신선한 작품 발굴
전자신문X블라이스 SF·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포스터.[이미지=스토리위즈]
전자신문X블라이스 SF·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포스터.[이미지=스토리위즈]

스토리위즈가 운영하는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는 전자신문과 함께 SF/판타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4000만원 규모다. 2024년 1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진행된다. 블라이스에 직접 작품을 등록해 연재하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도 가능하다. 분량은 프롤로그 제외 15회차 이상, 공백 포함 총 7만자 이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블라이스 편집부 심사를 거쳐 3월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1명, 20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500만원) △우수상(5명, 각 200만 원)을 선정해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출간계약을 통해 외부유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블라이스는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버티컬 공모전, 영상화 공모전, 정식연재 웹소설 공모전 등을 통해 신선한 작품과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왔다. 또한 ‘시크릿 로맨스 숏노블’ 원고 모집, 무료 연재 작가 대상으로 장르 전문 PD의 피드백부터 계약 기회까지 제공하는 ‘무료 연재 지원 사격’ 프로젝트, 개인 작가 대상 100% 정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신인 작가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자신문은 2020년 ‘문윤성 SF 문학상’을 제정했다. 한국 SF 소설의 저변 확대와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목표로 매년 장편 및 중단편 SF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있다.

스토리위즈의 전대진 대표는 “생성형 AI, 메타버스 등 급변하는 과학 기술과 함께 상상의 저변이 더욱 넓어졌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웹소설 시장의 다양성을 지향하는 것은 물론 더욱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