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 전국종합선수권대회서 수상 맹활약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 전국종합선수권대회서 수상 맹활약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12.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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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상·최우수선수상 영예 독차지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조폐공사 레슬링팀은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을 수상했다.

조폐꽁사 레슬링팀은 1974년 창단했다. 다만 1998년 외환위기 당시 팀 해체 시련을 겪었지만, 2009년 국민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재창단됐다. 이후 지원을 통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한국 레슬링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형균 조폐공사 레슬링팀 감독은 “공사의 관심과 지원 속에 선수와 지도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결과”라며 “우수한 성적을 통해 선수들 기량 향상과 대한민국 레슬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