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청년 일자리 창출의 보고 CJ 라이브시티 등 사업 숨통 트였다
고양특례시 청년 일자리 창출의 보고 CJ 라이브시티 등 사업 숨통 트였다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3.12.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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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투시도. [사진=CJ라이브시티]
아레나 투시도. [사진=CJ라이브시티]

정부가 지난 22일 민간합동 건설 투자사업(PF)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에서 K컬쳐밸리(CJ라이브시티등) 등 7곳에 대해 PF사업 조정안을 의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정부가 밝힌 의결 사업은 경기도 고양특례시 K-컬처밸리사업과 고양관광문화단지 숙박시설, 마곡 명소화부지 건설투자사업 등 14조 원 규모의 7개 PF, 즉 건설투자 사업의 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고양시 K컬쳐밸리의 CJ 아레나 공사 등은 (약 3조 2천억원) ‘중단된 공사를 조속히 재개 하기 위해 경기도에는 민간사업자의 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 방안 지원과 전력 공급등 사업여건을 고려한 완공기한 연장, 지체상금 감면등을 민간사업자에게는 신속하게 사업을 재개하고 지체상금 감면 규모등을 고려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여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또, 고양 관광 문화 단지 숙박 시설 사업(약 7천억원)은 ‘기존 판례를 감안하여 착공지연 위약금 70%를 감면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호텔조성을 목적으로 토지를 조성원가로 받은 점을 고려하여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로의 전환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