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식생활교육학회 주관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두 팀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진행된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파급력 있는 식생활교육 매체 발굴‘에 관한 5개 소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민지, 한서윤, 조정음, 이진경팀은 ’노인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을 주제로 바른식생활상을 △최세영, 유현호, 고요한, 이진선 팀은 ’사회 환경 변화의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채식‘을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3학년 박민지 학생은,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교구 제작을 위해 들어가는 재료비에 대한 부담이 컸었는데, 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대회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이 참가한 2학년 최세영 학생은,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공직무와 관련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같은 학교의 선후배들과 경쟁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품영양학과 양윤경 교수는 “다양한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이러한 경험들이 재학생들의 성장은 물론, 이후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학생이 학교의 지원을 충분히 받고 질 좋은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 조리의 융합으로 K-food의 맛있는 건강함을 창조하는 식품영양인 양성을 목표로 식품영양관리와 음식서비스관리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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