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부안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1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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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과소 그루핑(grouping)을 통해 5개 핵심 분야별 중장기 추진 전략사업 등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과 팀장들이 모두 참석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타운홀 미팅 방식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고회를 위해 25개 관과소를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사람 중심의 살고 싶은 도시 △보듬복지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더 나은 농촌 건강한 자족도시 △군민 최우선 섬김 행정 등 5개 분야로 그루핑 했다.

중장기 추진 전략사업으로는 노을대교 건립과 연계한 △부안군 발전 계획 △새만금 국제학교 유치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국가정원 지정 기반 조성 △가력선착장 배후시설 및 연결도로 조성사업 △해창석산 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권익현 군수는 보고회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부안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지속적 혁신을 더해 추진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업, 현장행정으로 민선8기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