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마을사무장 육성 과정 간담회 개최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마을사무장 육성 과정 간담회 개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1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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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사무장 육성 과정 간담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차로 기초반 교육을 진행하였고,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차로 심화반 교육을 추진하였다.

마을사무장 육성 과정 교육은 총 17회에 걸쳐 마을과 공동체활동, 마을사무장의 실무 이해, 마을사업의 이해, 갈등관리·소통·공감관계 대화법, 우리지역 활동가 사례청취, 사업계획서 작성교육의 이해,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실제, 공모사업계획서 작성해보기, 우수사례마을 현장 교육, 견학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되었고,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강의 및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사업 안내 및 수료생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사무장이 하는 일에 대해 현실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을만들기를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해 심도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각종 선진지 추진사례를 통하여 환경에 맞는 노하우를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활동가의 필요성을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활동가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마을사업에 대한 정보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