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행안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영양군, 행안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3.1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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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지난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이뤄졌다.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제.인파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군청 및 유관기관, 민간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3년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양군은 그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않았다.

군은 2023년 처음 시도된 토론 현장훈련의 통합 연계훈련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 미러링 기능 지원으로 재난안전상황실괴 재난현장의 유기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참관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고등학교 밴드부의 직접적인 훈련참여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에도 신속.정확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전한 영양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훈련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