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올해 150대 수리 실시
기아가 9년간 복지관‧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차량 총 800대를 수리 지원했다.
기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에서 'K-모빌리티 케어'의 2023년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모빌리티 케어는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올해 복지관 58곳, 저소득 가정 33가구에 총 155대 차량 수리를 지원했다. 2015년부터 보면 누족 841대 노후차량이 수리됐다.
올해는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소외계층에 배기가스 진단 및 정비를 추가로 지원해 환경 보호를 위한 배기가스 저감 대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임직원 봉사단을 운영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환경정화식물 등 기부물품을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K-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동시에 배기가스 줄이기를 위한 환경친화적 활동까지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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