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29대 대건협회장 당선자 "건설 발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
한승구 29대 대건협회장 당선자 "건설 발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12.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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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 어려운 환경 속 산업 재도약 책임 느껴"
한승구 제29대 대건협회장 당선자가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건협 임시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건협)
한승구 제29대 대건협회장 당선자가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건협 임시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건협)

한승구 제29대 대한건설협회장 당선자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건설산업 재도약이라는 책임을 느낀다며 건설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 대한건설협회(이하 대건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건협의 올해 세 번째 임시총회가 열렸다.

대건협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를 제29대 대건협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승구 대표는 김상수 대건협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 3월1일부터 4년간 협회를 이끈다.

한승구 당선자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적정공사비 부족, 주택건설 경기 침체, 과도한 안전 규제 등으로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 당선자는 이어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며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