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모레퍼시픽재단, 화장품 공병 트리 '희망의 빛 1332' 전시
[포토] 아모레퍼시픽재단, 화장품 공병 트리 '희망의 빛 1332' 전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2.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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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50주년 기념, 세종문화회관과 공공예술 프로젝트
희망의 빛 1332. [사진=아모레퍼시픽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의 빛 1332’를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과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이날 저녁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에서 진행된다. 8.3미터(m) 높이의 대형 트리는 화장품 공병 1332개에 LED(발광다이오드)로 불을 밝혀 새로운 희망을 연출했다. 이는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 아트다.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 김주섭 교수)이 트리 제작에 참여했다.

이상호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