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만에서 라인페이 QR 결제 시 최대 3만6000원 캐시백 이벤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신한카드 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응모한 후, 내년 1월10일까지 대만에서 신한카드 앱 라인페이 QR결제를 통해 누적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1만원 이상 결제 시마다 최대 3번까지 2000원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제휴해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한카드 이용자는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으로 라인페이 QR을 이용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별도의 라인페이 앱을 설치하지 않고,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앱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닌 노점이나, 해외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편의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가게라도 라인페이 결제는 가능한 경우가 많아 유용하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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