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내년도 예산 8018억원 확정 
부안군, 내년도 예산 8018억원 확정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12.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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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의회)
(사진=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1월30일 시작한 '2024년도 예산안심사'를 11일 마무리했다.

예결특위를 통과한 2024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4일 제34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계수조정을 거쳐 세출예산 국제 도자박람회 참가, 정원 주동선 정비공사, 통합관리 공공하수도시설 운영 등 20개 사업에 대해 61억원을 삭감·수정한 8018억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전년도 예산 7539억원보다 479억원 증액 편성됐다.

박병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우리군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삭감액을 최소화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재원이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을 판단하고 심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편성된 예산이 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들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는 편성된 예산의 투자 효과가 미흡할때는 다음연도 예산안 심사시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반영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