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소화기 제조업체 수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2023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관점에서 평가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 여부 등을 보고 상위 1등급부터 7등급까지 구분해 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면서 비재무적인 요소에 대해 평가하여, 기업을 성장하게 하는 경영으로 이를 목표로 경영관리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수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성과가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수를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였다.

특히나 사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2년 독일 코슬라 1,10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 화재 보호 협회에 소화 패치 1,100장을 기부하였고, 23년 부산의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16개 구군의 소화 패치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였다.

또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취득과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소화약제가 적용된 자사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청정생산으로 환경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 관계자는 “ESG 우수기업으로서 친환경, 사회, 투명경영을 위한 노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화재 예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공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정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