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
진안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3.12.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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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방역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익산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급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 있는 AI 바이러스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경로이다.

군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통제초소 2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방문해 소독시설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고병원성 AI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을 위해 책임 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