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에서 새로운 유닛이 등장한다.

크래프톤은 1일 라이징윙스가 '디펜스 더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래프톤은 정령 종족의 물리 속성 유닛 '문나이트'를 선보였다. 

문나이트는 연쇄 공격형 근거리 유닛으로 공격할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수 능력 '그림자 쌓기'를 가지고 있다. 공격력 증가 버프는 한 웨이브 동안 유지되므로 웨이브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이동 방해 유닛과 배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문나이트는 신규 시즌 '황혼과 여명' 시작과 업데이트된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문나이트 출시를 기념해 '더비 난투-문나이트 미러전'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가 문나이트가 포함된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14일까지 제공된다. 

디펜스 더비 출시 100일을 맞아 공개한 신규 영웅 3종 중 '피네스'도 출시했다. 피네스는 정령 종족의 물리 속성 영웅으로 일정 확률로 기본 공격이 연쇄되며 피해량이 증가한다. 일정 시간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특수 능력인 '봄바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간 종족 영웅 '라나'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며 오는 15일에는 신규 유닛 '불꽃 임프'를 선보인다. 불꽃 임프는 정령 종족의 마법 속성 유닛이다. 공격한 대상을 약화시켜 몬스터가 캐슬에 충돌하며 입히는 데미지를 감소시킨다. 

이용자는 '더비 난투-불꽃 임프 미러전'을 통해 신규 유닛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불꽃 임프 미러전은 15~28일 진행된다.

아울러 신규 스킨 시스템과 시즈널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달 14일부터 각 영웅 및 유닛 화면에 '스킨' 버튼이 추가된다. 스킨을 보유하고 있으면 영웅 또는 유닛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적용한 스킨에 따라 외형이 변경된다. 

겨울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열린다. 크리스마스 캐슬 스킨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로 14~31일 만나볼 수 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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