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은 1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김영석 전(前)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 임기 기간은 2년으로 오는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선임된 김영석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와 EY한영에서 카카오뱅크의 설립을 돕는 등 경영 자문을 수행했다. AIA생명에서는 최고기술경영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면서 생명보험 분야 디지털 경영 혁신을 주도했다. 최근까지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최고 전략기획 담당 임원도 역임했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디지털 보험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보장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적 가치'를 실현함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 가격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보장 격차(Protection Gap)를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성과 협력, 몰입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구성원들이 회사의 성장 여정에 진심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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